1. 회사 이야기 폭풍전야인 듯 잔잔한 한 주 였다. 주 초엔 인터넷 강의로 SW 공학과 C++ 강의를 들었다. SW 공학은 개발 프로세스(기획, 개발, 테스트, 유지보수 등등)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문학인데 이론이라 그런지 머리에 잘 안들어온다. 이번에 들으면서 실무에 들어가고 강의를 자주 보면서 체득해야겠다고 느꼈다. 켜놓고 딴짓을 하거나 멍때리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 C++ 강의는 개인적인 관심이 있어서 들었다. 업무에선 C를 더 쓰지만 C++은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문법은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C계열의 코딩 스타일을 계속 익히려고 한 것도 있다. 한쪽엔 강의를 한쪽엔 vscode를 켜고 따라치면서 공부했는데 재밌어서 시간이 꽤 잘갔다. 강의만 들으면 머리에 남는게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