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139

이번 주를 돌아보며 (0606~0612)

1. 회사 얘기 이번주엔 회식을 두번했다. 두번 모두 동기 회식이었다. 동기들끼리 모이는 자리라 부담은 없었지만, 매우 일찍 자는 나한텐 수면 패턴이 꼬이는게 힘들었다. 두 회식 모두 적당히 먹고 놀다 들어갔지만 집에 도착했을땐 자는 시간보다 한참 지난 시간이었다. 집들어와서 청소하고 씻고 자서 더 늦게 잔것도 있다. 동기 회식을 언제까지 다닐지 살짝 고민이다.(어차피 가서 말도 잘 안하는디..) 2. 홍길동 이번 주말은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했다. 금요일에 대전 토요일에 동탄 일요일에 다시 대전찍고 자취방으로 왔다. 일이 있어 어쩔수 없이 왔다갔다 했는데 그 덕분에 현재 컨디션이 난조이다. 이 정도로 컨디션이 이렇게 안좋아질줄은 몰랐다. 잠을 못자서 그런건지 뭘 잘못 먹어서 그런건지.. 체..

OTHERS/내 생각 2022.06.13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30~0605)

1. 회사 아직 혼자 공부중이다. 지금 공부하는건 업무와 관련된 지식이고, 주로 같이 일하는 팀원분들이 추천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KOCW에 등록되어있는 강의들 (시스템 프로그래밍 기초, 운영체제)과 KMOOC에 있는 강의(자동차 내부 통신)를 듣고 있다. 다음주는 다시 주로사용하는 마이컴에 대해서 유저 매뉴얼을 빠르게 훑어 볼까한다. 영어여서 빠르게는 못하겠고 파파고와 함께 느릿느릿 훑어보겠지... 팀원분들 모두 일이 되게 바빠보였는데 그덕분에(?) 방치당하고는 있지만 오히려 지식을 쌓는게 더 좋아서 꽤 잘지내고 있다. 사내 게시판에 기숙사 관련한 공지가 새로 올라왔다. 기숙사 인원 선정에 사내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 우선 서류를 보내 신청했다. 서류 제출 기간은 다음주 까지여서 발표는 셋째주 ..

OTHERS/내 생각 2022.06.05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23~0529)

이번주의 반이 지났지만 이제야 작성하는 지난주 회고 1. 회사 얘기 주저리주저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입사원 집체교육이 있었다. 전까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방역이 완화가 되어 이번에 다시 오프라인 교육으로 바뀌었다. 내용은 복지, 컴플라이언스 등 회사와 관련된 것과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하는 교육이었다. 입사 동기들끼리 모이는 교육이었고 조 활동으로 진행했는데 이미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름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교육은 전체적으로 힘들거나 어렵진 않았는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을 꽉 채워서 조금 힘들었다. 금요일엔 3시나 4시 퇴근해야하는데 말이다. ㅋㅋ 교육 기간에 팀 회식도 참여했다. 장소는 회사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었고 교육이 끝나고 팀원분의 차를 얻어타고 같이 갔..

OTHERS/내 생각 2022.06.01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16~0522)

1. 입사 4주차 입사한지 벌써 한달 정도가 다 되어 간다. 아직 회사에 적응중이기도 하고 크게 바뀐건 없다. 하지만 첫 주보단 많이 편해졌다. 지금 루틴을 간략히 평가하면 새나라의 어린이다. 오전 4시30분에 기상해서 6시 30분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6시 50분쯤 회사에 도착하면 바로 아침 식사하고 7시 부터 일(공부)을 한다. 오후 5시까지 계속 일하다가 컴퓨터가 꺼지면 5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저녁을 먹고 퇴근한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6시 40분 쯤인데 방 청소를 하고 씻는다. 그리고 9시에서 10시반에 취침한다. 네시 반에 일어난건 처음엔 긴장해서 늦잠 안자려고 했던건데 거의 한달정도 네시 반쯤 일어나다 보니 이게 익숙해졌다. 아마 기숙사 들어가기 전까진 이 생활을 할 것 같다. 오전 ..

OTHERS/내 생각 2022.05.22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09~0515)

1. 입사 3주차 이번주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지난주랑 크게 다를바 없었지만 그래도 지난주까진 들어야하는 강의가 있었기때문에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래서 마치 노란 딱지를 붙이고 있는 신병처럼 눈치를 보며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회사에서만 볼수 있는 사이트들을 모두 돌아보고 팀내 공유 폴더에 있는 제품 매뉴얼 등을 천천히 읽어보았지만 시간이 너무 가지 않았다. 일이 없는 현재 상황을 즐겨야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려니 괜히 눈치가 보였다. 아무것도 안하기엔 양심이 없는것같아서 C언어라도 익숙해지기 위해 다시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내 교육 홈페이지에 연습은 프로그래머스에서 하라고 되어있었고 감사하게 사용했다. 전공에서 C를 배우고, 싸피에서도 틈틈이 사용하고, 올해 초에 C, C++을..

OTHERS/내 생각 2022.05.15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02~0508)

1. 4일 연휴 근로자의날 대체휴무로 5월 6일에 쉬게 되어 어린이날부터 일요일까지 연휴였다. 수요일 근무가 끝난뒤 부랴부랴 준비해서 용인에서 대전으로 내려왔다.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버스탈 때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기흥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는데 거의 10분정도를 기다려서 버스를 탔고,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내린 이후 택시를 잡는 줄도 꽤 길었다. 원래 계획대로 였으면 대전에 8시 도착하고 약속장소에 8시 30분 도착이었다. 하지만 제시간엔 도착못하는게 확실했고 택시를 타나 버스를 타나 비슷한 시간에 도착할 것 같아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버스를 타기로 했다. 어린이날은 집에서 푹 쉬었다. 약속이 없기도 했고 내려왔으니 하루정도는 가족들(특히 어머니)과 하루정도는 보내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OTHERS/내 생각 2022.05.08

이번 주를 돌아보며 x6(0321~0501)

1. 근황(feat. 취업) 6주동안 주간 회고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이자 변명이다. 현재 2주차 출근충직장인이다. 4월 25일에 입사했고 아직 열의가 넘치지만 눈치보면서 출퇴근하는 중이다.(사실 눈치 안봐도 되긴 하지만 원래 성격이 그렇다.) 마지막 작성한 회고록에 "면접 전날 방을 빌렸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때 본 면접에 운이 좋게 합격했다. 직무는 임베디드 분야이고 대기업이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밥도 맛있어서 너무 좋다). 물론 전공을 안본지 오래돼서 처음부터 배워야하긴 하지만 그정도는 취업 준비보단 훨씬 낫다. 취업과 별개로 면접을 끝낸 이후엔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막연하게 붙었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불합격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자포자기일..

OTHERS/내 생각 2022.05.02

이번 주를 돌아보며(0314 ~ 0320)

하루 지나쓰는 이번주 회고 (정확히는 지난주 회고) 1. 취업준비 상반기 시즌이 다시 도래하여 나또한 자기소개서를 쓰느라 바빴다. 월, 수에 면접을 봤는데 아직 입사 확정이 된게 없다보니 꾸준히 쓰고있다. 주로 쓰는 직무는 임베디드 개발과 웹 프론트엔드이다. 임베디드 개발로 가고 싶지만 쓸수있는 곳이 대부분 중견 이상인 곳들이고 그나마도 대전엔 없는것같다. 그래서 프론트엔드도 같이 준비하고 있는데 얘도 대전엔 없다. 서울, 경기에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많긴한데 올라가기위한 돈이 없어서 참... 지난번 프로그래머스 챌린지에서 게임 회사의 웹 프론트엔드로 썼는데 나름 좋게 봐주셨는지 면접 일정이 잡혔다. 최근엔 임베디드 개발을 배우다보니 javascript나 react랑 조금 멀어졌는데 면접을 위해서라도 ..

OTHERS/내 생각 2022.03.21

이번 주를 돌아보며(0307 ~ 0313)

1. 서울가는길 내일 오전 일찍 면접이 있어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다. 서울 올라간 김에 놀다오고 싶은데 코로나 걸린 사람들이 많아서 아는 사람도 보기 힘든 실정이라 빨리 내려갈듯 하다. 오랜만에 면접이라 되게 긴장되는데 긴장하면 할수록 면접에서 말을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긴장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붙는다는 생각은 하지않고있지만 떨지만 않으면 좋겠다. 2. 코딩테스트 토요일 두번의 코딩테스트를 봤다. 하나는 sk ict이고 하나는 프론트엔드 데브매칭이다. Sk ict는 네문제였고 모두 알고리즘 문제였다. 테스트 케이스는 어렵지 않게 통과했으나 바운더리 케이스를 돌릴땐 시간초과가 날 것같다. 뭐 제출하면 끝이라 점수가 얼마나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테스트 케이스만 치면 4솔인데 부분 점수로는 얼마 못받겠..

OTHERS/내 생각 2022.03.13

이번 주를 돌아보며(0228 ~ 0306)

1. 교육 끝 약 한달동안 진행했던 교육이 드디어 끝났다. 교육과 프로젝트가 적절히 있는 교육이었고 한달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마지막 주에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C만 사용해서 진행했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는 잠도 최대한 줄여가면서 팀원들과 회의하고 개발했다. 덕분에 금요일엔 체력이 바닥났고 교육 끝나자마자 저녁도 안먹고 바로 잤다. 그래도 프로젝트를 할 때 에러를 확인하고 고치는 작업에서 많은 걸 얻었다. C는 전공 수업으로도 들었고 이번 교육에서도 학습해서 나름 잘 사용하는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프로젝트를 사용하는 도중 가장 많이 봤던 건 segmentation fault. 포인터를 사용할때 잘못된 메모리 주소를 읽는 경우 많이 떴다. 자료구조 몇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었..

OTHERS/내 생각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