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이번주에 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냥 적당히 회사 다니고 적당히 쉰 듯 하다. 회사에 적응을 해버린건지 아니면 어려운 일이 없었던건지 잘 모르겠다. 다시 도전을 할만한 것들을 찾아서 해야할 것 같다. 2023년의 반이 거의 지났는데 지금까지 뭘 했는지를 다시 돌아봐야할듯하다. 다음주엔 만다라트와 함께 돌아오겠다.

1. 회사 이번주는 교육과 출장이 대부분이어서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적었다. 사무실에 있어도 출장나간 팀원분을 서포트하는 업무를 해야해서 바빴다. 월 화요일에는 ASPICE 교육을 들었는데 직접 작성해보는 교육이 아닌 이론수업이었다. 그래서 수업내내 잠과의 싸움이었다. 온라인 강의든 오프라인 강의든 요즘은 집중력이 상당히 안좋아진걸 느끼고 있다. 도파민 중독인가... ㅋㅋ 출장을 나갔을 때 우리팀 신입 팀원분이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나랑 딱 1년 차이나기도 하고 같은 SW아카데미 전형으로 들어온 분인데 입사한지 두달이 안돼서 출장만 4번가게 되어서 약간 현자타임을 느끼시는 듯 했다. (올해 들어서 출장이 확실히 많아지긴 했지만 이번달은 특히 몰아치는 수준이었다.) 처음에 들어왔을땐 워라밸때문에..

1. 회사 생각이 많아지는 한 주였다. 이제 나한테 주어지는 일들이 점점 생기고 있는데 내 생각은 딴데로 가있고 막상 혼자 할수 있는 일도 제대로 처리 하지 못하는 느낌이들어서 생각이 많아졌다. 번아웃이나 현자타임까진 아니고 내 스스로 생각이 많아진 느낌이다. 금요일에 퇴근하고 동기들과 가까운곳의 펜션을 빌려 놀러갔다왔는데 여기서도 약간 그런생각이 들었다. 1주년이 지난지 아직 한달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주년이 되었을때 뭔가 바뀐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여기에 너무 만족해하면서 사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같긴 하지만 이걸 부술만한 방법을 내 안에서 찾을때 까지는 계속 생각이 많아질듯 하다. 2. 공부 몇 없는 취미중 하나인 공부. 지금은 it 관련 서적을 보고있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건 ..

M2 맥북에어 15인치 가격 189만원~(교육용 175만원~) m2 13인치 159만원(10만원 인하) m1 13인치 139만원(동결)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3/06/apple-introduces-the-15-inch-macbook-air/ M2 Ultra m2 Max의 2배 성능 24 core cpu - m1 ultra 대비 20% 성능 향상 76 core gpu - m1 ultra 대비 30 % 성능 향상 32 core neural engine - m1 ultra 대비 40% 성능 향상 192 GB 통합 메모리 지원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3/06/apple-introduces-m2-ultra/ 맥 스튜디오(M2 ..

1. 회사 휴가 였다. 태국을 다녀왔다. 자세한건 일기 블로그 참고. 2. 그 외 쉴거 다 쉬었으니 이제 다시 돌아가야한다. 너무 오래쉬어서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다음주부턴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다이어트도 시작할거다. 공부는 임베디드, SW공학, Swift를 다시 시작할거고 다이어트는 먹는 양을 줄이고 또 호수공원 산책이나 계단 오르기, 로잉머신을 다시할 예정이다. 최대한 시간을 쪼개서 흥미를 잃지않도록 해야지.

1. 회사 회사에서 딴짓하는게 그렇게 재밌을수가 없다. 남는 시간에 계속 자동 빌드를 위해 개인 윈도우 서버에 jenkins를 설치하고 있다. 내 블로그 글도 조금씩 보고있긴한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윈도우서버에서 플러그인을 하나하나 설치하려니 너무 어렵다. 의존성에러가 거의 이틀정도 나를 붙잡고 있는데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다가 초기 세팅만하고 이동 시킬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해결해가며 진행시키고 있어서 너무 재밌다. 물론 딴짓만 하는 건 아니다. 회의도 들어가고 매뉴얼도 깊게 탐독하고 측정도하고 정리하고 등등 여러가지 한다. 다만 하나에 꽂히면 그거에 집중하다가 놓치는 부분이 많아서 요새 가끔 지적받는다.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할 듯하다. 2. 그 외 먹는걸 줄이니까 살이 조금씩 빠지..

1. 회사 팀원분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입사하고 일년이 지난 시점에 이런 느낌을 받는게 이상하게 보일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뭔가 경계로 가득 차있던 나날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풀린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 같이 있으면 일이야기 제외하곤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대하기 어려운분들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들도 차차 나아질듯. 사내에서 SW 인증시험을 1년 내내 봤는데 이번에 또 떨어졌다. 공부는 하기 싫은데 억지로 잡아둔 느낌이라 그런가. 전기기사 공부할때랑 비슷하다. 마음먹고 딱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겠다. 그래서 조금 딴짓을 많이하는듯. 다음주부터는 팀 내에서 빌드 자동화를 조금 진행할 듯 하다. 이 블로그에 젠킨스 초기 설정하는 것을 올린게 있었는데 그게 조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벌써 4월이 지나고 5월 첫째주를 보냈다. 회사에 입사한 이래로 회사에는 꾸준히 적응하면서 임베디드 개발에 대해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 그거에 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등의 실력은 점점 떨어지는 듯 하다. 그렇다고 어디를 손봐야할진 모르겠다. 현재로썬 흥미가 있는 것들에 대해서 지식을 쌓고는 있는데 써먹지 않는 지식들이라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2주전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는 꽤 좋지않다. 무조건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뭐 조금씩은 하고 있었지만 이젠 더 열심히 해야할 때가 온듯하다. 퇴근한 이후엔 거의 집에 컴퓨터 앞에서만 앉아있었는데 계속 돌아다니거나 하던 운동(로잉머신)을 할듯 싶다. 올해 목표가 20키로 감량이었는데 꼭 지켜려고 한다.

1. 회사 한달정도 잡고있던 문제에 어느정도 진전이 있었다. 근데 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는건 마찬가지여서 다음주에도 머리를 계속 굴려야한다. 바쁜건 없어서 좋긴한데 해결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4월 25일 입사 1주년이었다. 4월 30일(오늘) 동기들과 1주년 기념 MT를 가기로 했다. 계획은 조별과제 같았지만 오래갈수 있겠지? 2. 그 외 헤드폰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아마 다음주에 올듯하다. 사고보니 지금 돈이 조금 부족하다. 5월에 여행도 계획되어있는데 많이 아껴써야겠다. 회사에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운동까지 해야지.

1. 취미 다음주까지 독서모임 책을 읽어야하는데 정말 잘 안읽힌다. 그냥 그정도로만 말하고 끝내야지 ㅋㅋㅋ 인강은 요새 잘 안보고있다. 다른 강의도 밀린 게 많고 해야할 공부가 따로 있긴한데 왜이렇게 손이 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거의 안듣고 후회하고 악순환이 끊기지 않는다. 2. 그 외 (회사 얘기는 딱히 할게 없어서 안썼다.) 건강검진을 받았다. 의사가 건강관리 꼭 해야한다고 해서 태국가기전까지 한달정도 운동과 식단을 조금 할 듯 싶다. 태국 갔다와서는 가기전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할 생각이다. 런데이 라는 어플을 깔아서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뛰(걷)는 걸 목표로 하고있다. 퇴근한 이후에 운동부터 우선적으로 하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든 유튜브를 보든 해야겠다. 음감용 헤드폰을 구매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