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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한 달 만에 돌아왔다. 이젠 주간 회고가 귀찮은 느낌이다. 매일 비슷한 일만 일어나는건 아니지만 이렇다할 큰 사건들이 별로 없다.
회사는 지역을 이전했고 새로운 위치로 출퇴근을 하고있다. 장소가 바뀌어서 회사를 새로 다니는 느낌이지만 막상 일은 진행되는게 없다. 가끔씩 이거저거 공부해보라고 던져주지만 공부만해선 머리에 남는게 없다. 시험이라도 보고 실습이라도 해야 머리에 남을거같은데 그런게 없으니 뭔가 답답하다. 근데 이 답답한 느낌은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서 그게더 안타깝다.
이번 하반기엔 학습동아리 두개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에서 대회를 나갔다. 9월 1, 2일에 진행한 사이버 보안 챌린지에 팀원 세 명이서 참가했고 38팀중 20위를 달성했다. 한달정도 열심히 공부했지만 실력은 좋지 않았는데 그에 비하면 성적은 꽤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다. 어떤걸 공부해야할지도 방향이 잡힌거같다. 끝나고 나선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 점점 할게 많아진다고 느꼈다.
날이 시원해서 운동도 슬슬 하려고한다. 수술한 부위는 잘 아문거 같은데 그래도 가끔 피가 묻어 나온다. 힘쓰는 일 말고 유산소 위주로 하면 될것같다.
이사하고 나서 일렉기타를 샀는데 얘도 주말에 한두시간 정도나 하루에 30분 정도 연습하려고 한다. 이번달에 한 두번 했나? ㅎ. 그래도 생각보다 왼손이 잘 움직여서 예전에 비하면 잘될거같긴하다. 손 잘 풀고 열심히 코드외우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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