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내 생각

이번 주를 돌아보며 (0905~0911)

sinawi95 2022. 9.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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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이번주에 월간 회의가 있었다. 팀장님이 팀, 부서 등의 안건을 공유해주셨고 팀원들의 업무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진행상황을 공유할때 내 차례가 왔었고 그때 회의에 참여하고 거기에서 모르는 것에 대해 계속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공유하고 나니 팀장님이 뭐 어려운건 없냐고 물어봤다. 거기서 뭔가 열심히 회의에 참여하며 배우고 있는데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지난주부터 계속 제대로 하고 있는게 아닌지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좋았다. 그 이후 팀장님, 과장님과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덕분에 불안함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물론 일이 그만큼 늘어났다.)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라고 많이 해주시는데 어디까지 물어보고 어디까지 찾아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2. 추석

금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추석 연휴로 꽤 오랫동안 쉬고 있다. 월요일은 대체휴무라서 다들 쉬겠지만 화요일은 우리 회사만 쉬는 듯하다.(연차를 사용하지 않는다.)

추석을 지내기 위해 목요일 저녁에 내려갔고 가족과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많이 만들어 만났다. 연휴인데도 늘 하던대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남는 시간엔 집안일도 도와드렸다. 그런데도 집에서 할 게 별로 없어 아무것도 안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빨리 올라가자 마음을 먹었는데 올라오는 교통편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아침마다 올라오는 버스를 확인해서 다행히 일요일 저녁 버스를 구할수 있었다.

이전에도 이야기한 것 같지만 휴가는 3일 정도면 적당한것같다. 그 이상되면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3. 그 외

왜 이걸 지금?
연봉 맞춰주나요?

탑 프로그래머스 선정되었다고 메일을 받았다. 저게 상반기 때 이곳저곳 쓰면서 봤던 코딩테스트였다. 취업하고 거의 5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메일이 오는게 이상해서 처음엔 믿진 않았다. 구글 폼을 작성하래서 무슨 내용이 있는지만 봤는데 딱히 뭐 내 정보를 캘만한 양식이 없어서 양식을 보냈었다. 한 일주일정도 지나니 아래 사진처럼 인증 뱃지가 달렸다.

월요일부터 챌린저스를 통해 다시 미라클 모닝을 인증해야한다. 원래 운동으로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었는데 비가 오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땐 독서나 영어로 바꿔서 인증해야겠다.

고민이 요즘 많은데 언제쯤 해소가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