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타임라인
7월 18일 휴무 회사 빨간날
7월 19일 판교 오프라인 강의 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취소, 코로나 확진자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서 자가 격리 겸 재택(19~20)
7월 20일 항원 검사 음성이 떴다. 집 근처 미용실에서 이발했다. 친한 사람 한명이 취업해서 약속을 잡았다.
7월 22일 친형의 생일이라 대전에 내려갔다.
7월 23일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저녁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약속을 가졌다.
7월 24일 가족들과 점심을 먹고 수원에 올라온뒤 다시 서울로 가서 싸피 동기들과 약속을 가졌다.
1. 회사
화요일은 사외 강의가 있어서 판교로 출근했다. 팀내에서 사용하는 툴을 배우기 위해 강의를 등록했고 오전까지 열심히 듣고 있었다. 강의를 듣고 강사와 교육생들이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그중에서 한명이 코로나 양성이 떴다. 그다음날까지 강의가 있었는데 오후 수업과 수요일 수업이 폭★파☆되었다. 그리고 코로나 걸린 그 한명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기 때문에 수요일에 강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나는 다행히 자가키트 두번, 신속항원검사 한번 모두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목요일부터는 다행히(?) 출근할수 있게 되었다.
수요일부터는 업무가 주어졌다. 이미 만들어둔 코드를 검증하는 업무였는데 같이 회의를 들어가서 코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코드를 보면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알수 있었지만 그 외에 모든 부분에 있어선 이해를 하지 못했었다. 같이 공부하고 검증하라고 했는데 내가 이해하고 있는게 뭔지도 몰라서 무엇을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처음부터 모두 물어보기엔 양심이 없어보였다. 다다음주까지 진행되는데 뭐부터 물어봐야할지..
2. 앱 개발 준비
swift를 사용해서 ios 앱개발을 한다고 지난달부터 이야기를 했다. 지난달까지는 기본적인 문법정도 익히고 이번주는 swift, 앱개발 관련 책을 빌려서 쭉쭉 따라가고있다. 퇴근하고 한챕터씩 해야지.. 하고 생각은하고 있는데 유튜브랑 넷플릭스가 너무 재밌어서 쭉쭉 따라가진 못한다. 마치 숙제 밀린것처럼 주말에 몰아서 하는 느낌. 그리고 이 책이 이전 버전의 xcode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거 찾는데도 오래 걸리고 swift 문법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오래 걸리기도 한다. 어느정도 손에 익으면(아마 책 일회독 한 이후) 클론 코딩을 두 번 해볼것이다. 왜 두번이냐면 첫번째는 앱 개발 흐름을 잡기위해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결과물을 보고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계획하면서 따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9월 전에 클론 코딩 시작해야지..
3. TV, 예능, 드라마
요즘 너무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다. 지난 월요일이 휴무일이어서 쿠팡플레이로 안나라는 드라마를 봤다. 유튜브에서 패러디같은 광고 영상으로 접했었는데 재밌어 보였고 거의 밤을 새면서 정주행했었다. 주인공이 주변인들의 잘못된 처사와 본인의 삐뚤어진 행동으로 점점 더 심한 거짓말을 하게 되는 내용인데 수지가 정말 예쁘다. 사실 저 내용도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수지가 예쁜 드라마였다.
그리고 티빙에서 뿅뿅 지구오락실이라는 예능도 챙겨보고있다. 나영석pd 가 만든 신서유기같은 해외에 나가서 출연자들끼리 즐기고 퍼즐같은거 푸는 그런 예능 프로그램이다. 새로 나왔다길래 봤는데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되어서 나름 재미있게 봤다. 근데 항상 만드는게 큰 차이가 없어서 참신한 건 없었고 그냥저냥 시간 죽이기 좋았다.
4. 대전행, 서울행
22일이 친형의 생일이라 대전에 내려갔다. 내려가면서 느낀거지만 집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던거같긴한데 버스 2시간에 대전 시내에서 한시간 이상이 걸린다. 그래도 기쁜마음에 내려가서 축하를 해줬고 저녁을 먹으며 가족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2~3주 정도 만에 내려간거라 딱히 할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마저도 어머니께서 많이 궁금해 하셨다. 차라리 이 주간일기를 보여드려야하나?
23일 점심도 가족들과 같이 먹었다. 이모와 할머니가 오신다고 했었으나 전날에 안온다고 하셔서 가족끼리 먹었다. 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고깃집에서 점심특선으로 배터지게 먹고 빙수까지 사먹으면서 오후를 보냈다. 저녁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 약속이 있었다.
24일엔 이른 점심을 먹고 수원에 올라왔다. 짐이 많진 않았지만 집에 들러서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에 올라간 이유는 최근에 취업에 성공한 동기가 있어서 축하를 위한 술약속이 잡혀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네명정도 보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열두명이 모이게 되었고 이상하지만 참 재미있게 놀았다. 언제 모일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시간되면 참석해야지.
5. 그 외
11시에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12시 반이었다. 지금 피곤해 죽을거 같아서 빨리 쓰고 자야지.. 이거 쓰고 드라마 보고 자려했는디 그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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