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내 생각

이번 주를 돌아보며 (0117 ~ 0123)

sinawi95 2022. 1. 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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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심삼주

사실 이번주는 이 주제를 쓰지 않으려 했다. github 1일 1커밋도 잘 되고 있고, 블로그 1일 1포스팅도 잘 지키고있는데 딱 하나. solved.ac 에 있는 잔디에 빵꾸가 났다.

바로 이거!!

이번주엔 꽤 바빠서 전날에 미리 풀어두고 커밋과 포스팅을 12시 넘겨서 한적도 있다. 커밋은 12시에 올려도되고 블로그는 예약 포스팅이 가능했지만 문제풀이는 무조건 하나 풀어야했다. 1일 1커밋과 1일 1 포스팅을 하려는 이유가 꾸준히 공부하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하나가 뚫려버리니 마음이 살짝 아프다.

앞으로도 1일 1커밋, 1일 1포스팅은 지키겠지만, 1일 1알고리즘은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아마 내 마음가짐이....) 뭔가 바쁜 일정이 있다면 하루에 여러 문제를 풀고 예약 포스팅, 예약 커밋으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

 

2. 면접 (2)

이번주 목요일 면접을 보고왔다. 중소기업인데 매출이 꽤 높고 판교에 있는 기업이다. 오랜만에 면접이라서 잠도 잘 오지 않았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비해 면접 준비를 하기 어려워서 자기소개만 딱 외우고 갔다. 프로젝트는 이미 정리한것도 있고 면접 질문을 준비할수록 내가 말을 더 못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안했다.

면접을 보기위해 판교까지 가야해서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했다. 대전 - 판교가 대전 - 서울(강남)보다 더 멀리 있는 것 같았다. 9시 버스를 타고 12시에 도착해서 밥먹고 근처 카페에 2시까지 있다가 면접을 보러 회사에 들어갔다. 면접 자체는 어렵진 않았다. 면접은 다대다였고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지원자마다 면접시간이 짧아서 많이 질문하지도 않았다. 자기소개를 한 이후에는 대부분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물어봤었는데 준비안했어도 그냥저냥 말했다. 잘보진 않았지만 못보지도 않은 그런 느낌. 그렇지만 마지막 질문 때 내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해서 면접관(인사담당자)분이 약간 오해를 했고 면접을 잘 못본줄 알았다. 떨어지면 어쩔수 없지, 라는 마음으로 해명하지않고 그냥 나오긴했는데 돌아오면서 아쉬웠다.

다음주 월, 화요일에도 면접이 있는데 이또한 준비하기가 너무 힘들다. 내일 오전에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정도만 생각해두고 '나를 위한 글'을 작성해야겠다. 

 

3. 무제 

내 진로를 생각해보면 (백엔드 지식도 가지고 있는)프론트엔드 개발자, (전자공학 지식과 컴퓨터 공학 지식을 잘 아는)임베디드 개발자 이렇게 되는것같다. 사실 프론트엔드나 임베디드 둘다 하고싶긴한데 이제 슬슬 정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하나가 되면 나머지는 자연스레 취미 생활이 되겠지.

나중에 이력서 작성할 때 '취미: 코딩, 특기: 코딩' 이렇게도 써보고 싶다. 

 

4. 필사

요새 필사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취미를 위한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

 

독서와 필사에 취미를 붙여보자

 

sinawi2.tistory.com

블로그나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위해 글을 쓰고 있는데 어휘가 딸리고 문장이 매끄럽지않아서 이를 고치기 위한 취미이다. 칼럼, 오피니언을 10분정도 찾아보면서 괜찮은 글을 찾으면 필사하고 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자기전 30분 정도 매일 쓰려고했지만 짧은 글이어도 꽤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젠 컴퓨터 인간이라 연필에 손이...  그리고 요새 또 바쁜일이 있어서...(먼 산)

다음주도 3개 이상 쓸수있게 노력해야지.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좋은 한 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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