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번째로 쓰는 주간 회고록이다.
지난 주엔 연간 회고를 작성했고 프로젝트 때 진행한 배포 자동화에 대해서 정리 하느라 미처 작성하지 못했다.
이번주는 새해를 맞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
1. 첫 주부터 목표 확인
연간 회고에 새해를 맞이해서 작심삼일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목표를 어느 정도 잡았는데 이번주는 어느정도 잘 지켰다.
매일 하려고 했던 목표는 알고리즘 1문제 혹은 배운 개념 정리, 깃허브에 1 커밋하기, 블로그 포스팅 하나이다.
알고리즘은 12월 27일 부터 매일 한 문제 이상을 풀고 있다. 오늘이 딱 2주 정도 되는날인데 아직까지 할 만하다.
어려운 문제도 있고, 쉬운 문제도 있어서 어떨땐 많이 풀고 어떨땐 적게 푼다. 카카오 코딩테스트 1차에 합격할수 있을 정도는 해야하는데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네카라쿠배... 삼성, 스크, 엘지, 현대 등 대기업 코테는 무조건 뚫을수 있도록 더 노력할것이다.
문제에 대해 작성한 코드는 Github에 같이 올리고 있다. 1일 1커밋을 위해 올리고 있긴 한데, 알고리즘 빼고 개인 프로젝트나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 리팩토링 하는 과정으로 조금 바꿀까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 블로그 포스팅도 알고리즘이 대다수이다. 문제를 풀면서 생각했던 흐름들을 같이 적고 있어서 github랑 조금 다르다.
문제 풀 때의 내 생각의 흐름과 어떻게 구현했는지는 꾸준히 작성할거라서 나중에도 알고리즘의 비율이 크겠지만, 문제 풀이할 때 필요한 알고리즘이나 수학적 지식도 이해한 만큼 작성할 것이다.
느낌이 비슷한 목표들이라 아직까진 하루 목표는 달성하고 있다.
주 단위 목표도 있었다. 주간회고 작성, CS 공부 6시간, 운동 3시간. 이건 1주만에 지키지 못하는게 생겨났다.
주간 회고 작성하기는 현재 작성하고 있으니 잘 지키고 있다 ㅋㅋ
CS 공부를 6시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KOCW의 운영체제 강의(2014 이화여대 반효경)를 듣고 있다. 인터넷 강의여서 그냥 듣기만 하면 머리에 안남을거같아 대학교 수업 듣는것처럼 필기를 하면서 듣고 있다. 필기한 것은 공부를 더 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운동 3시간은.... ㅋㅋ... 또 변명을 하자면 아파트 헬스장이 아직까지도 닫혀있다. 그 바이러스 덕분에 ㅎㅎ
이번주에 밖에 나가서 돌아다닌걸 운동이라고 치면 세시간정도는 걸어다닌것같다. 하지만 운동다운 운동은 하지 않고있다. 운동대신 밥은 조금씩 줄이고 있긴하다.
그 외의 목표들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개인 프로젝트는 우선 노마드코더를 보면서 webRTC를 사용해보고있고, 이거 끝나면 프론트엔드(JS, raect, vue)로 할 수 있는 것을 할 생각이다. 이전에 작성했던 코드에 대해서 리팩토링을 먼저 할듯하다. 그것도 끝나면 iOS개발을 시작해야지.
그리고 영어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준비하고있다. Duolingo라는 앱을 사용해서 매일 퀴즈를 풀고있고 가장 쉬운 단계부터 하고 있다. 단어 자체의 뜻을 알아도 빠르게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쉬운 단계부터 진행하며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모두 연습하고 있다. speak이라는 어플도 사용할까 생각하는데 돈을 들여서 할지말지 아직도 고민중이다.
OPIc은 올해 8월에 만료되어서 자격증 준비는 5월쯤부터 준비할 것이다.
독서는 아직 한권도 시작하지 않았다. ㅎㅎ
취업을 위해선 매주 자기소개서 하나 이상 작성할 생각이다.(아직까지 작성 안했다는 뜻). 주로 지원하는 분야는 프론트엔드나 자율주행 관련이 될듯하다. 임베디드도 지원할건데 관련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어서 붙을지는 모르겠다.
2. 블로그의 방향성
블로그의 방향성은 내가 관심있는 것들을 하면서 그때 들었던 생각이나, 하면서 얻은 지식들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다. (지금 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쏙..)
그래도 위의 일간, 주간 목표들을 보면 겹치는게 많아서 어느정도는 다시 잡아야할 것 같았다.
지금까지의 블로그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서 예제나 실습 과정들을 올렸다면, 앞으로는 무엇을 했는지도 좋지만 그걸로 어떤 것을 알게되었고, 어디에 적용할수 있을지도 같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해야겠다.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이나 관심있는 기술들에 대해 공식문서도 읽어보고 정리해봐야지...
3. 면접
오랜만에 면접을 봤다. 같은 지역에 있는 작은 회사였는데 로켓펀치로 연락이 왔고, 이렇게 오퍼를 받은건 처음이어서 호기심으로 면접을 잡았다.
확실히 일반적인 면접이랑 느낌이 다르긴했지만 그래도 면접이었다. 면접 준비를 하지 않고 가볍게 갔는데 내가 참여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물어보길래 상당히 당황했다. 기억나는 것도 있었고, 내가 만들긴 했지만 생각해보지 않은 것도 물어봤었다.
호기심으로 봤던 면접이지만 내가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된 면접이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프로젝트에 대해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리 준비해야 내가 꼭 가고 싶은 회사도 붙을 수 있을거니까 말이다.
이번주는 그래도 열심히 살아온 것 같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자기소개서나 쓰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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