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내 생각

이번 주를 돌아보며 (0520~0526)

sinawi95 2024. 5. 26. 22:15
728x90

월, 화는 용인에 가서 교육을 들었다. 주제는 자동차 해킹이었다. 해킹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어서 그나마 들을만했는데 지식만 욱여넣는 느낌이라 머리에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 대부분 사이버 보안 관련한 팀이 와서 들었는데 그분들은 머리에 많이 남으셨겠지..?

수요일은 건강검진이 있는 날이었다. 비수면 대장내시경을 추가해서 쉽지 않은 건강검진 이었다. 일요일부터 식단관리를 하고 화요일부터는 거의 금식을 했다. 후기를 보면서 다들 수면 내시경을 하는 이유가 있다고 써있어서 조금 두려웠다. 오후 12시쯤 가서 1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했는데 힘든건 없었다. 내가 갔던 병원이 KMI 보다 조금 대충 하는 느낌이없지 않았지만 말이다. 비수면 대장내시경도 내시경이 안쪽을 찌르는게 아프기보다는 배에 계속 가스를 주입해서 불편한게 가장 컸다. 그리고 진통제를 맞고있어서 몽롱한 느낌과 옆으로 누워있다 일어나면 머리가 아픈정도? 걱정한거와 달리 아프지도 않았고 빨리 끝나서 괜찮았다. 40대쯤에 다시한번하게 된다면 비수면해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내시경 결과도 나쁜건 없었다)

목요일은 오랜만에 회사에 나가서 일했다. 이번주는 일을 할날이 이때밖에 없어서 꽤나 늦게 까지 일했다. (다 못끝내서 내일 출근해서 더 일해야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사 및 집 정리만 주구장창했다. 이사후기는 돈을 벌면 포장 이사를 하는게 좋고 입주청소는 맡기는게 좋다. 짐이 없다고 반포장이사에 모든 청소를 내가 다 했더니 주말내내 허리가 아팠다. 그렇다고 쉬면 정리를 뒤로 미루게 되니 그럴수도 없었다. 다음 이사에는 무조건 입주청소, 포장 이사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