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돌아보며 (0214 ~ 0220)

1. 아직도 교육

리눅스와 C언어를 배웠다. 새로 배우는 것 자체는 재미있으나 8시간 내내 온라인 강의를 들어야해서 집중이 자주 깨지는 문제가 있다. 휴대폰도 멀리하고 강의 외에 웹사이트나 프로그램등을 안키려고 하지만 자꾸 손이 거기로 간다. C언어를 배울 때는 뭔가 만들어야할 것을 넘겨줘서 다행히 정신을 붙잡고 있을수 있지만 그전에는 조금 힘들었다.

C언어는 다 아는 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훑고 넘어갔다. 나도 전공 수업으로 배워서 나름 잘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포인터에서 다시 막혔다. 이번 주말은 다음주 월요일 시험에 대비해서 리눅스 커맨드를 한번 훑었고 포인터를 활용해서 더블 링크드 리스트를 만들어 봤다. (C/C++ 에 코드정도만 간단히 올릴 예정이다.)

내일은 또 시험.. ㅠㅠ

 

2. 아이패드 미니 6

1월 중순쯤 구매했던 아이패드 미니가 드디어 도착했다. 한손에 들고 보기 좋은 크기여서 독서용으로 구매했는데 독서 뿐만아니라 영상, 게임머신도 겸하게 되었다. 덕분에 내 휴대폰에 차지하고 있던 것들을 다 넘길수 있었고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다.

그리고 요즘 어머니와 같이 담소를 나누면서 삼국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삼국지를 다시 읽어볼까 생각이 들었고, 10권짜리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를 빌려서 보고 있다. 유비가 차를 사러 나갔다가 황건적을 만나고... 관우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등등 아는 이야기지만 또 오랜만에 보니 재밌다. 이거 읽으면 올해 목표인 10권 읽기도 같이 달성하게되니 이 얼마나 좋은지. 재미도 얻고 목표도 달성하는 일석이조의 상황이라 아이패드를 잘 샀다고 생각이 든다.

 

3. 건강

상당히 안좋아졌다. 얼마전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아서 조금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고 있다. 운동도 해야하긴한데 자꾸 변명이..

근데 진짜 더 이상 안좋아지면 돌이킬수 없을정도이기 때문에 살기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다.(30대가 되면 살기위해 운동한다고 하던데 이게 그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