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얼유 LM121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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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다얼유 LM121 버티컬 인체공학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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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후 사용 후기: 어떨땐 좋다가 어떨땐 별로고 적응좀 해봐야 한다.

확실히 편하긴한데 손목대신 오른손 검지가 고생을 할거같은 느낌

검지가 아픈건 아닌데 뭔가 생소한 느낌이라 적응좀 해야할듯

 

1일차 사용 후기: 전체적으로 좋음

1. 손목 편함

2. 오른손 검지 별 생각 안듦

3. 움직임이 약간 불편

- 마우스를 좌우(책상기준 x축)로 움직이는건 괜찮은데

- 상하(책상기준 y축)로 움직이는건 조금 적응해야됨

 

일주일차 사용후기: 사용할만 하다.

1. 손목 여전히 편하다

2. 검지도 괜찮다.

- 휠돌릴때 검지를 쓰면 새끼손가락 부분이 바닥에 닿아서 조금 불편한 감이 있음.

- 불편할때마다 중지사용함

3. 움직임 적응되었다.

4. 엄지쪽에있는 버튼(페이지 앞,뒤 이동)은 그냥 마우스 쓸때도 잘 써서 버티컬도 똑같이 안씀. 걸릴일도없음

5. 게임할땐 확실히 별로다. 스타1 빠른무한 해봤는데 할순있는데 빠르고 정확하게 하기엔 불편하다. 클릭할때 힘이 대각선으로 들어오니까 눌렀을때 느낌이 바로 오지않는다..

6. 마우스 아래에 있는 LED는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3개월 정도 사용후기: 오래쓰면 손목 아픈건 똑같다. 

1. 일반 마우스보다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게 손목이 덜아프긴하지만 그만큼 또 오래쓰니까 손목이 아프다. 손목아픈게 마우스때문이 아니라 키보드때문일수도 있겠지만

2. 마우스를 사용할때 새끼 손가락부분이 바닥에 붙여서 사용하는게 더 편하다. 새끼 손가락을 책상에 붙여서 사용하면 검지가 딱 휠에 위치한다. 새끼손가락과 책상사이에 마찰되는건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앞뒤로 가는건 모두 키보드를 더 많이 써서 엄지쪽에 부착되어있는 버튼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뒤로가는 버튼은 엄지를 위로 올려야하기때문에 귀찮아서 쓰지 않고, 앞으로 가는 버튼은 엄지 길이보다 조금 더 멀어서 안쓴다. 

4. 휠 아래 있는 dpi 조절버튼은 누르고 싶지 않은데 자주 눌린다. 클릭하다 누르고 휠 쓰다가 누르고 움직이다 누르고.

약 3개월 정도 사용하다보니 버티컬 마우스는 이제 익숙해졌다. 그렇다고 일반 마우스로 돌아가지 못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최근 맥북을 구매해서 트랙패드를 사용하는데 오히려 버티컬 마우스보다 트랙패드가 더 나은거같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입문 하기에 적당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