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내 생각

이번 주를 돌아보며 (0408~0414)

sinawi95 2024. 4. 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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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 있다 하루지나 올리는 주간회고

학습 동아리의 첫 6주 사이클이 지났다. 러스트 1회독을 해서 나름 성과는 있었는데 머리에 남은건 그렇게 많지 않은것같다. 이걸로 뭔갈 만들어봐야하는데 사이클이 끝났다 생각하니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2주 잘 쉬고 5월에 다시 시작하면 그때 도전해야지.

이번주엔 처음으로 야구장에 가봤다. 롯데 팬인 회사 동기와 같이 고척 돔에 놀러갔는데 꽤나 큰 시설이라 놀랐다. 마음은 항상 연고지인 한화를 응원하고 있지만 같이 보러 간 팀을 응원하는게 도리여서 같이 열심히 응원했다. (내 딴엔 열심히 응원했다.) 응원하랴 경기 내용 보랴 첫 직관이라서 한곳에 집중을 못했는데 또 시간은 엄청 잘갔다. 생각 없이 보기도 좋고 팀이 못하면 같이 욕하고 잘하면 같이 응원하고 하는게 꽤나 재밌어서 이래서 직관을 보러 다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 끝나고 집에 다시 돌아오는 길엔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주에 잠실에 또 가기로 한건 안비밀이다. 이번엔 조금더 열심히 응원해볼거다. 충청도인이라 쉽지않지만말이다. 

토요일엔 강남에 다녀왔다. 싸피 동기들과 식사를 했고 카페에 갔다. 내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여기에만 가면 항상 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 나는 키보드 워리어여서 온라인 채팅은 좀 빠른데 그걸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듯한 느낌이랄까. 거의 3시간 정도를 이야기하면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이 모임도 몰입 오지게 한듯.) 재밌으니 자주 꺼내 오고 싶은 모임이면서도 또 자주 만나면 이정도 텐션은 못낼거같아서 아껴두는 모임인데 참으로 아쉽다. 다음 모임은 아마 반년 뒤쯤 더울때가 지난 가을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에피소드좀 모아놔야지. 

 

4월 13일의 일기

일어나니 맑은 날이었다. 점심 약속이 있어 오전 크로스핏을 못 할 거 같아+최근에 선물로 받은 러닝벨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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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블로그는 다른 시선으로 본 같은 모임 내용이다. ㅋㅋ. (조회수 높이려는 홍보도 겸해서 공유)

 

이제 진짜 전세 대출도 받아야하는데 너무 머리아프다. 대출이랑 이사까지 빨리지나갔으면 좋겠다. 이사한 이후엔 빚쟁이니까 집에 달라붙어서 뽕을 뽑아야겠다. 가전도사고 가구도 사고... 휴..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