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를 돌아보며 (0531 ~ 0606)

1. 이번주 특이사항

방학 끝

 

2. 이번주 요약: 짧았던 휴가

1) 변산반도, 군산 여행

동기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처음엔 어색했지만 식사후 산책(강행군)을 걷고오니 어느정도 친해졌고, 다음 날 새벽에 일출을 보기위해 강행군을 다시 해서 더 친해진듯한 느낌이었다.

숙소에서 영화 두편을 때린건 안비밀. 저녁에 한편 아침에 한편 봤다.

이번 여름에는 바쁘지만 않는다면 주말마다 여행을 다닐 예정이다.(다니고 싶다)

 

2) 방학 계획

대학교를 졸업한지 이제 2년이 다되어가니, 방학이라고 하기엔 조금 이상하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코딩이라는 건 알겠는데 정말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아직 모르겠다.

재미와 일은 같이 하긴 힘들겠지만, 현재로썬 재밌는 것을 위주로 경험을 쌓아야 취업이 가능할거라 믿는다.

적당히 배워서 올해 내에는 취업을 할예정이고 꾸준히 배우면서 내가 원하는 직종이나 분야를 찾아갈것이다.

너무 늦은감이 없진 않지만 평생 일할생각으로 미리미리 찾는다 생각해야지.

성격상 나한테 주어진 것을 끝내야 다른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 회사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방향은 맞춰놔야 이직하기가 더 쉬울것같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한두달 정도는 못했던 개인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으려고한다.

진행중이거나 생각중인 프로젝트는 두개인데 웹사이트 개발과 텍스트 게임 개발이다.

웹사이트는 기본적인건 만들어놨는데 사진을 넣었을때 서버에서 머신러닝을 어떻게 적용시켜야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고 그 이후엔 바로 쭉쭉쭉 넘어갈듯하다.

텍스트 게임 개발은 C++을 활용하면서 개발 프로세스를 익히기 위해 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노가다의 반복이기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을것같은데 남들이 만들어놓은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면서 조금씩 따라해봐야지

기간은 둘 다 한 달 정도 잡을건데 나눠서 하기보단 하루는 웹개발 하루는 게임 개발 식으로 진행할듯하다.

 

3) 알고리즘 스터디 계획

다음주부터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알고리즘 스터디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땐 약 30분에서 40분 정도는 문제를 각자 한 두 문제씩 풀어와서 본인의 풀이에 대해서 설명했고, 약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문제를 같이 풀었다.

이거랑 비슷하게 진행하겠지만 이번엔 삼성 A형 문제들을 풀이하는 것으로하고 각자의 프로그래밍 실력, 언어에 맞게 푸는 걸로 할 생각이다.

그리고 풀이 리뷰 또한 서로 알아볼수 있도록 파이썬과 비슷한 의사 코드(슈도코드)로 정리해서 발표하는 식으로 할것이다.

스터디는 주 2회 정도 시간 정해서 할예정인데, 주말 같을 때 원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각자 코딩(공부) 하는 것도 생각해 볼것이다.

지치지 않는 수준에서 꾸준히 하는게 방학 스터디의 목표이다

 

3. 다음주 특이사항, 예상

휴가 끝 취업 준비 및 알고리즘 시작

 

4. 잡담

노는게 제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