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팀원분들과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입사하고 일년이 지난 시점에 이런 느낌을 받는게 이상하게 보일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뭔가 경계로 가득 차있던 나날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풀린 느낌이다. 그래도 아직 같이 있으면 일이야기 제외하곤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대하기 어려운분들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들도 차차 나아질듯.
사내에서 SW 인증시험을 1년 내내 봤는데 이번에 또 떨어졌다. 공부는 하기 싫은데 억지로 잡아둔 느낌이라 그런가. 전기기사 공부할때랑 비슷하다. 마음먹고 딱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겠다. 그래서 조금 딴짓을 많이하는듯.
다음주부터는 팀 내에서 빌드 자동화를 조금 진행할 듯 하다. 이 블로그에 젠킨스 초기 설정하는 것을 올린게 있었는데 그게 조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팀원 중 한분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강의를 찾았다. 팀원분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블로그 이야기도 하고 사내 교육과 관련된 이야기도 했다. 신입 교육이나 사내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동차 특화된 툴 교육이 거의 없어서 대체재들을 찾고 있는건 비슷해 보였다. (나는 컨플루언스에 주로 작성한다.) 내가 대리급에서 과장급 정도가 된다면 나도 잘 정리해서 교육 자료나 만들어야겠다.
2. 그 외
살이 너무쪄서 다이어트와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미라클얼리 모닝도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면 미라클이고 안하면 early 모닝이다. 밥은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잡았다. 식이요법으로 살을 어느정도 빼면 유산소도 조금더 열심히 할 생각이다. 지금은 몸이 무거워서 무릎에 무리가 안 올 정도만 하고있다.
다마고치 게임을 만들고 싶다. 이 생각이 든건 꽤 오래전 일이지만 요새 다시 스물스물 올라오고있다.
헤드폰이 생겨서 주말마다 락, 메탈 밴드들을 찾아보면서 그들의 디스코그래피를 정주행하고 있다. 덕분에 일렉기타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든다.
태국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월 25일부터 29일 까지이고 방콕에만 머무를 예정이다. 아마 이 기간동안에는 회고에 회사 내용이 없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여행기를 길게 써야지. 아무튼 그래서 오늘 방콕에 있는 관광지들을 찾아보고 꼭 가고싶은 곳 몇곳만 선정하려고 한다. 시간 널널해서 자유시간 가져도 괜찮을듯 싶다. 그나저나 상비약이나 필요한 물품들을 몇개 사야하는데 너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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