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내 생각

이번 주를 돌아보며 (0621 ~ 0627)

sinawi95 2021. 6. 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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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주 특이사항(0621 ~ 0627)

취업박람회 면접 및 채용 상담

 

2. 이번주 요약: 방학 마지막주 발악

1) 취업 박람회

취업 박람회에서 게임회사의 채용 면접을 보게 되었다.

모바일 게임 회사다 보니 유니티와 C#을 사용하는 회사였는데 직무면접보다는 회사와 잘 맞는지를 더 확인하는 면접이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경험도 없고 딱히 면접 준비도 잘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면접 외에도 채용 상담을 몇개 받았는데 컴투스라는 모바일 게임 회사도 있었고 보안 관련된 회사도 있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C++을 조금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느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C를 배우긴했지만 SSAFY에 들어와서 파이썬을 주 언어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다보니 C언어는 다시 어렵게 느껴진다.

이번달에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C++을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배움의 욕구만 있지 뭔가 만들어내는게 없어서 아무 결과라도 하나 내놓아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이 마음을 다잡고 C++지식을 제대로 쌓고, SSAFY에서 Python과 web 지식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써먹는 날이 있지 않을까

 

2) 다시 시작한 운동, 그리고 과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운동은 밥을 맛있게 먹으려는 주문과 비슷했는데 이젠 내 몸을 위해서 운동을 해야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도 그렇지만 뱃살이 정말 많이 늘어나서 고무줄이 없으면 마음이 불편한 상태에 이르렀다.

요즘 날씨가 꽤 괜찮아서 밖에 나가 뛰고 싶은 생각이 물씬 드는데 무게가 무게인지라 바로 뛰면 무릎 관절이 나갈거같아서 집에서 자전거를 인터벌로 타고 있다. 그리고 컨디션이 좋으면 푸시업이랑 풀업까지.

7월에는 간헐적 단식이든 진짜 단식이든 하면서 몸무게좀 돌려 놓고 싶다.

그리고 과자를 엄청 좋아한다. 밤에 배고플 때마다 과자를 많이 먹는데 이것만 끊으면 1~2키로는 빠질 것이다.

하지만 한번에 끊긴 힘드니까 필요한 일 때문에 나가는 날이 있으면 그때마다 먹고싶은 과자를 사먹는걸로 혼자 타협을 봤다.

나갈일이 현저히 적어서 아마 한달내내 못먹을수도 있겠지...

 

3) 독서

어휘 능력이 고등학교때 피크를 찍고 점점 내려가고 있다(고 느낀다).

사용하는 언어는 전문적으로 파고드는데 그에 비해 사용하는 언어는 점점 사용하는 단어만 쓰게 된다. 

이렇게 살다보면 면접 때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독서를 시작하였다. 

우선 읽는데 집중하는데 시간이 되면 독후감도 조금씩 쓸 것 이다.

 

이번주에 읽은 책은 "그해, 역사가 바뀌다: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이다.

내용이 많지도 않고 어렵지 않아서 적당히 읽을만한 책이었다. 챕터도 잘 나뉘어있어서 끊어읽기도 좋았다.작가님한테는 미안하지만 꼭 읽어야할 책은 아닌 것 같고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다. 물론 나는 구입할때 내용이 꽤 괜찮아보여서 샀다.

 

3. 다음주 특이사항, 예상(0628 ~ 0704)

내 생일 

시간되면 건강 검진이랑 스케일링

 

4. 잡담

하하 다음주는 내 생일이다. 아는 사람들의 메세지나 카톡으로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나를 위한 선물로 눈알가리개라고 불리는 알작은 썬글라스를 샀다. 후기만 봐도 웃기면서 열받게 하는 제품이라 구매를 했다. 늦게 주문해서 생일이 지나고 올 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다. 남들만 열받으면 되니까 ㅋㅋ

내일부터 또 월요일 시작인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