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PU에 대해 알아보자 (2)
리자몽이로구나~
그렇게 최적화를 하던 인텔 9세대의 상태는….?
발열이 상당한 모델로 진화하였다.
암울하니 AMD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인텔 네할렘 아키텍처가 나온 2008년쯤에 amd는 무엇을 하고있었을까
Amd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어느정도 잘나가고 있었지만 점점 인텔보다 뒤쳐지게 된다.
그리고 불도저, 파일드라이버 등 발열이 심한 모델들이 나오면서 점유율이 더 떨어지고 있었다.
싼값에 많은 코어를 굴릴수있고, gpu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사실 게임할때는 gpu 사서 쓰니까 그냥 싱글 코어의 성능이 좋은 인텔 썼다.)
그리고 인텔 샌디브릿지가 나올 무렵 멀티코어 cpu를 내놓았는데….. 발열이 심했고 싱글 코어 연산이 후달렸다…(불도저 아키텍처)
더 암울해졌다…
이건 그냥 넣어봤는데 페넘모델과 애슬론모델의 관계를 나타내는 도식
가장 높은것부터만들고 불량품은 하위모델로 재활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하위모델을 사서 코어를 살려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라나-> 데네브
그리고 AMD는 apu에 투자를 했는데 이런 친구들이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에 들어가는 것들이 apu이다.
뭐 APU는 cpu랑 gpu 둘다 합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장그래픽이랑은 조금 다르고 메모리 통합? 의 개념이다
HSA 재단에서 AMD가 여러 회사들과 같이 만든다고 하니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자
뭐 어쨌든 라이젠이 나오기전까지의 상황은 대충 이렇다
FX 시리즈가 CPU 제품군, A 시리즈가 APU 제품군
아키텍처의 한계로 인하여 발열이 많이 생겼다.
Apu는 어느정도의 그래픽성능은 있었다.
아키텍처는 귀찮으니까 넘어가자
라이젠 Zen 아키텍처의 두둥등장
사진도 크게 넣어봤다.
이 아키텍처를 시작으로 시장점유율을 뺏어오게 된다.
그 찐따같던 AMD가 맞나? 진짜 AMD는 전설이다…
AMD는 코어를 많이넣어 성능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했다.
라이젠이전의 cpu만보더라도 FX시리즈나 A시리즈에서 파이리가 많았던걸 떠올려라.
라이젠의 코어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같은 시기의 인텔 cpu의 코어보다 많은걸 알수있다.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멀티프로세싱을 하는 프로그램이 적었기때문에
싱글코어의 성능만 높으면 잘나갔기때문에 인텔이 잘나갔다.
하지만 현재는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라이젠이 빛을 보게된다.
(뒤쪽의 벤치마크 쪽에서 확인해보자)
이후 인텔도 코어를 늘리는 방향으로 잡게 되는데 앞에서의 리자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Zen의 아키텍처이다. 정신이 아득해진다.
불도저 아키텍처를 완전히 버리고 원점에서 재설계한 아키텍처이다.
인텔 할때 봤던 거를 여기서 찾아보면
Instruction, Store/load, L2/L3 Cache, 2 threads per core 정도?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써있는 게 궁금하면 알아서 찾아봐라.
어떻게 코어를 많이 넣었을까?
AMD는 ccx(core complex) unit을 사용하였다.
코어를 여러 개 묶어서 ccx로 만들고 (Ex. 8c면 4c+4c, 4c면 2c+2c)
이를 인피니티 패브릭이라는 것으로 연결하였다
각각의 이름은 Scalable Data/Control Fabric 이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서 단점이 있다.
Ccx끼리는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동작속도에서 손해를 본다.
원래 다 코어가 단일 다이안에 있어서 서로 메모리를 공유하지만
젠 아키텍쳐의 경우 최소 ccx두개를 묶는 구조이고 나눠진 ccx를 인피니티 패브릭으로 묶었다.
인피니티 패브릭 전송속도가 램 클럭과 동기화가 되기때문에 램오버가 필요한 것이다.
이것도 이해 안되면 [구조상 램 오버 시 성능이 향상된다]고 알고 넘어가자
얘는 ZEN2의 Matisse인데 얘의 특징은
Ccx를 인피니티 패브릭으로 묶은 ccd라는 블록이 생겼고 코어에 있던 I/O Die를 분리시켰다.
코어 자체에서 DRAM에 접근하지 않기때문에 복잡함이 감소되어 코어 수를 늘리기 쉬워졌다.
외부로 노출된 I/O 다이가 데이터교환을 처리하기 때문에
CCD가 늘어나도 I/O 다이 하나로 DRAM에 접근한다.
라이젠 2세대를 포켓몬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이것만 봐도 뭔가 많은 발전이 있어보인다